연애해본 자기들 도움이 필요해요
“좋은 일 나쁜 일 생기면 그리고 그때 너에게 남자가 없으면 연락줘. 널 진심으로 응원할게. 나도 잘 참으면서 살아볼게”
이거.. 나중에 연락하면 다시 사귈 마음이 있는건가?
아님 그 시점에 내가 애인있으면 문제되니까 애인 없을 경우 그냥 소식만 전해라 이런걸까??
나 너무 헷갈려 돌아버리겠어~
+) 앞 상황설명
둘다 헤어지고 싶은 맘 없는데 남자쪽 개인 사정 때문에 헤어지는 거야.. 내가 붙잡아봤는데도 ‘어쩔 수 없다 미안하다’더라고. 그래서 ‘미안 앞으로 연락 안하고 꾹 참아볼게’라고 보냈더니저렇게 왔어 ㅋㅋ 좋은일 생기면 연락하라고…ㅋㅋㅋ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를 거 같기는 한데 내가 보기엔 그냥 뭐가 되었든 연락 안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진짜 좋아했으면 자기가 잡았을 때 잡혔을 거고 그냥 애매하게 여지만 남겨둔 느낌이라 별로야ㅠㅠ... 자기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포장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는 거 많이 봐서... 물론 그 사람 진심일 수도 있겠지만 ㅠㅠ
좀 애매한거 맞지 이거ㅠ!!!! 흑흑 난 아직 미련남아서.. 일단 연락 안하고 견뎌볼게 조언 고마워
정말 케바케인데 난 상황이별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녔다는걸 보고 아 그의 상황이 아니라 내 상황때문에 커버친거구나 한적이 있긴해... 어떤 사람들은 결국 만날사람 다시 만난다고는 하더라구 일단은... 음 자기도 자기 인생 열심히 살아보고 시간지나서도 생각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는게 좋을것 같아
바로 새 사람 찾는 경우도 잇구나 오케이.. 시간 지나서도 생각나면 고민해봐야겠다 한참 헷갈렸는데 마음이 좀 정리됐어 댓글 고마워요!!
하 이건 개인사정이 뭐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