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할 때 초반에 결혼얘기 많이 하는 자기 있어? 남친이 처음에는 장난으로 결혼 같이 하자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냥 딴 얘기로 돌리거나 가볍게 넘어갔는데 오늘 대화하다가 남친이 넌 언제 결혼하고 싶어? 이러니까 내가 뭐 결혼할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하고싶어 이러니까 와 나는 결혼할 사람이 아니다~? 이러면서 살짝 삐지는거야 그래서 솔직히 나는 아직 21살이고 결혼이 너무 아득하다 결혼 생각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라고 하니까 말이라도 해줄 수는 있잖아...ㅜ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그래! 그때까지 오래가면 결혼하자 이러고 넘겼는데 자기들은 어때? 빈말이라도 그냥 가볍게 결혼하자고 많이 해? 내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건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