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애할때마다 죄책감들고 상대한테 미안해서 미치겠어…
여기서 눈팅만하다가 올려…
난 정말 다른건 하등 아무것도 상관없는데 여자문제에 대해서는 유난히 예민해… 오늘도 남친의 다른 친구분이 야구보러 가시는데 같이 있던 다른분들이 치어리더 얘기를 하셨나봐. 그래서 막 그 친구분한테 다른분들이 거기 치어리더 이쁘다던데하면서 장난친게 웃겻다고 말한거에서 화가 너무 난거야… 이정도로 여자얘기자체를 너무 싫어해… 근데 티 안내… 그냥 귀엽게 삐진정도만 하고 말때가 저금있는거지 구토할정도로 속앓이하는거 단 한 번도 티낸적 없어… 내 질투가 감당이 안되는데 어떡하지
나 오징어 지킴이 맨날 당하다보니 나 역시 그냥 내 남친이 누구 이쁘다거나 팔로우 하능 거 신경도 안씀 그 여자들이 내 남친 쳐다도 안볼듯
그 정도면 긴장할만하다 ㅋㅋㅋ 내 남친은 외모관리 전혀 안해서 오히려 안심됨
남자는 번호 잘 안따이잖아
ㅋㅋ큐큐ㅜ 나도 남자가 번호따이는건 처음봤어
남자친구에 대한 신뢰가 없는 편이야?
아냐아냐 신뢰는 너무 높아! 번호 따였을때도 거절하는섯까지 봤고 눈 돌린적 한 번도 없는데 그냥 내가 그런거야…
번호 따일 정도면 오징어 지킴이가 아니라 진짜 잘생겼나본데??
내가 얼굴을 좀 보고 만나서…ㅋㅋㅋ
질투 나는 거 티 내! 막 그걸 화내는 것처럼만 안 하면 되지 그냥 귀엽게 표현하면 남친이 머라 머라 반응할 거잖아? 보통은 뭐 너밖에 없는 거 알잖아 등등 그럼 맘 싹 풀릴 걸 혼자 속앓이할 필요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