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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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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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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한지 오래됐는데.. 가슴뛰고 설레고싶다는 생각이 요즘 좀 들어..
딱히 딴맘 먹거나 이런건 아닌데 연애초기에도 내가 너무 좋아서 내 마음을 주체 못한 적은 있었어도 내가 자존감도 낮고 그래서 누가 날 좋아한다는걸 인정하는것 자체에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거든
남들은 당연히 다 하는게 너무 감격스러웠기도했고..
남자친구도 잘해주고 자상하고 노력하는 좋은 사람이야 근데 내가 너무 도파민에 절여진건지..
섹스도 내가 유도해주길 바라기도하고 강압적으로 하지도않는 사람이라 더 좋은거고 다정한거라고 생각하는데 …
그냥 좀… 적극적인 표현이나 터프한 스킨쉽을 좀 받아보고싶고 그래
무슨 좋은 말을 들어도 내 눈치보느라 비위맞춰주는것처럼들리고, 내 자존감이 아직 많이낮다는 말을 하는게 가스라이팅처럼 들리기도 해.. 여전히 내가 문제인걸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엎드려절받기같아..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람인걸 아는데도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네…
아껴주는건 알겠어 근데 사랑받는다는 느낌이랑은 뭔가 다른것같아… 날 사랑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어 심장이 크게 뛰긴 하는지 그런거?..
그냥 갑갑하다… 가상의 인물한테만 자꾸 동경하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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