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는 200일 좀 넘었고 나이차이는 6살 차이야
요즘 들어서 남친이 답답할 때가 많아..
하나만 얘기해보자면 지금은 직장을 못 구해서 알바를 막 시작했는데 알바를 오래 다니겠다고 자꾸 소비하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야 그리고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선물을 샀다는데 선물은 좋은데 좀 더 여유 있을 때 사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더라고.. 뭔가 돈을 모으기보다는 쓰기만 하는 게 보이니까 답답해
초반에는 잘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들이 자꾸 눈에 밟히니까 답답한 게 커지는 것 같아.. 점점 콩깍지도 벗겨지고 서로가 편해져서 그런지 내가 권태기가 왔나 싶기도 해ㅠㅠ 속이 답답해서 글 써봤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