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해서 너무 좋은데
문제는 내가 체구도 작고 37kg이라
가슴이 그냥 없어 ㅠㅠ 작은게 아니라 초딩 시작 정도...?
그래서 속옷 안입으면 앞뒤가 일자얌 ㅠㅠ
막 뽕을 끼고 다닐래서가 아니라 그냥 그래도 옷입은 것마냥 하려면 2cm 정도는 있는거 입고 다니게 되는?? 베리시 이런고,,,
허리 엄청 얇고 갈비뼈 다 보이고 상체가 진짜 개말라족이고...상체에 비해 엉덩이나 골반은 없진 않은 편이야 ㅠ 그래서 옷입으면 사실 좋거든 나는...
여기 고민들 보면 다 a컵 수준인데 고민하던데 나처럼 아예 절벽인데도 잘 사귀고 있는 사람들 있을까?
나중에 오픈할 생각하면 지금 귀엽다 예쁘다 해주던 것도 한번에 확 식고 그냥 바로 차일 것 같고 난 이사람이 너무 좋은데,,,그 상처는 우째야 할지 벌써 너무 걱정되고 ㅠㅠ
검색만 하면 뭐 절벽인 여자 남자같아서 다 식었느니 징그럽다느니 그런 이야기만 있고 점점 우울만 해지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수술은 벌써 모르게 하는건 불가능할 뿐더러
남친만 아니면 난 사실 속옷 입고 다니고 하면 딱히 엄청 컴플렉스는 아니였거든 ㅠ 연애때 오픈하는 것만 아니면,,,
그리고 저번 연애가 장기연애였어서 전남친은 까고 나서도 암 상관없이 엄청 좋아해주긴 했는데 그거는 이미 막 안정되고 나서 깐 느낌이라,,,새 연애랑은 다르넹 ㅠ
이,,이야,, 부럽기도하고 우짜지 싶기도하고,, 기묘하네,,
37키로면 남친도 다 알고 사귄걸테니 맘 놓아도 될 것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