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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30

연애는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걸까..
나는 내 마음을 상대방한테 아낌없이 보여주는 사랑을 지향하고 지금 연애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친구가 그러면 안된대. 을이 된다고 그러네..

내 남친은 나만큼 하진 않아.
내가 걔한테 주는 만큼 나에게 주지 않아.

서로 주고 받는 사랑의 양이 똑같은게 이상적인 연애고
내가 그 사람을 더 사랑한다면 내가 을이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내 사랑을 적게 줘야 하는걸까?

내 친구는 사랑에 갑을이 생겨버리면 갑 쪽이 마음이 금방 식을 수밖에 없대. 인간은 이기적이어서 상대방이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한다는걸 스스로 알아차리는 순간 상대방의 가치가 떨어진대. 그래서 내 마음 이해하지만 남친한테 사랑을 조금만 주라고 했어. 내가 상처받으니까,,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내 인연이 아니고 어차피 짧게 만났다가 헤어질 그저 그런 운명이라는 생각이어서...
어차피 내 사랑도 영원하진 않으니까 내가 사랑을 해서 행복하다면 내 행복을 위해서 남친에게 마음을 쏟고 싶은 마음이야.

상처받을게 두려워서 사랑을 주는 기쁨을 포기하고 싶진 않아. 물론 사랑을 받는 기쁨이 어떤건지 알고 싶지만 그건 이번 인연에서 배울 수 있는 감정이 아닌거지뭐.. 혹은 아직인거거나.

그런데 친구는 내가 너무 이상적이라고 하네..
때로는 융통성 있게 관계의 완급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퍼주다가 보통의 인연이 평생의 인연이 될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그랬어..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하는게 연애를 잘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고민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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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난 일단 사랑하는 관계에서 갑을관계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더 좋아하면 더 좋아하는 거지. 그리고 난 내가 더 사랑을 받는 쪽인데 오히려 상대방한테 고마워!!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구나!하고..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건 친구 생각이고 좋아하면 좋아하는 만큼 해봐. 해봐야 알지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하나하나 누가 더 사랑하네 재기 시작하면 불행해져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난 자기 생각에 동의해 나도 지금 나중에 후회 안 할 정도로 잘해쥬는중

    2024.07.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음 난 친구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애들이 연애 잘하더라 근데 난 아직 어려서 그게 잘안되고, 이것도 어린나이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해 음 그러니까 아직 순수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둘다 어떻게 보면 맞는말이니까 이번에는 자기생각대로 해보고, 다음 연애때는 친구말대로 해보쟈~~ 나도 그럴라구!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나는 30중인데.. 난 아직도 자기처럼 생각해. 합리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사랑 마저 이성의 관점에서 최대한 실리적인 방향으로 재단하고 싶지 않달까? 물론 각자가 생각하고 정의하는 사랑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나랑 비슷한 방식으로 사랑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사랑에 옳고 맞는건 없다고 생각해. 단지 모두 다 다르게 행동할 뿐이지. 자기도 후회 남기지 않도록 그순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길 응원할게!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음 상처받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최대한 잘얘기해볼게.. 솔직히 난 알았던 거 같아, 내가 갑인 거. 그래서 그거 남자친구가 절대 모르지 않는다고 생각해. 관계가 유지되는 100중에 난 20만 줘도 상대방이 80을 줘서 100을 만들어주니까 내가 30, 40을 줄 필요도 못느꼈던 거 같아. 난 20대를 그렇게 살아오다가ㅋㅋㅋ 30이 돼서 지난 날의 나같은 남자를 만났는데 정말 힘들더라. 내가 80을 줘서라도 그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거든. 그렇게 미친 연애를 2년 넘게 하다가 최근에 헤어졌는데, 그렇게 따지는 것 없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없다는 걸 상대방도 알아서인지 못잊고 계속 연락오긴 했어.

    2024.07.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하지만 그걸 깨닫는 건 보통 옆에 없어져봐야 깨닫는 거 같아. 20대 땐 그렇게 따지는 거 크게 없이 사랑하고 좋아해서 그게 무기가 아닌데, 30대엔 그런 사람이 적으니까 무기가 되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밀당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 같아. 사랑을 퍼주는 사람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전남친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나의 업보라고 생각도 해. 그리고 덕분에 경험이 생겨서 안 따지고 사랑해주는 사람 잘만나고 있어.

      2024.07.3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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