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연애가 정말 너무 힘들어... 자꾸 눈물나...
남친이랑 나랑 너무 달라... 서로 맞추는 게 힘들고 많이 싸우는데도 좋아해서 못 놓고 있어.
좀 그냥 제발 이제 행복하게 연애하고 싶은데 자꾸만 서운한 일이 일어나고 계속 노력해달라 말하게 되는게 계속 반복돼서 이젠 너무 미안해져.
남친이 좋은 사람이라 계속 맞춰주고 미안하다 바로 말하고 자기가 더 노력하겠다 해서 서운한 일이 생겨도 말을 못하겠어....
둘 다 대학생인데 남친이 훨씬 공부량이 많아. 그래서 시험기간이라 이번 달은 아예 못볼 것 같다고 했는데 그래놓고 형들이랑 야구 보러 가기로 한 약속 있어서 보러 가고... 그래서 장난식으로 뭐야 바쁘다면서 형들이랑 잘 노네. 나랑은 왜 안 노라줘? 했는데 놀아줬잖아 라고 말해서 서운해서 할 말이 없더라.
난 이제 내가 어디까지 안 서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힘들어...
근데 헤어지자기엔 아직도 좋아하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 놓치기 아까운데 힘들어죽겠다... 그냥 마음 닳을 때까지 만나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