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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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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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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아직 뭔지 잘 모르겠어ㅠㅠ 그냥 답답해서 넋두리 쓰는거니까 그냥 한번 읽어봐줘ㅠ

모솔로 살다가 지금 남친이랑 사귄지 한달쯤 됐어. 근데 내가 너무 어색?해하거나 뚝딱거리는거같아ㅠㅠ 남친이 좀 무드잡거나 로맨틱한 말하면 부끄러워서 막 분위기 일부러 깨게 되고ㅠㅜ

같이 있으면 좋긴한데 솔직히 친한 친구들랑 있을때처럼 막 재미있고 편하진 않은 것 같아..
내가 안그러고 싶은데 저절로 내숭도 떨게되니까 불편할때도 있고ㅠㅠ
이것도 시간이 지나고 서로를 좀 더 알아가면 괜찮아질까?

남친이 거의 일년동안 꾸준히 좋아한다고 표시하고 나도 알고 지내면서 괜찮은 애다 싶어서 사귀게 된거거든.
정말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좋아하는 일 열심히하는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친구야.
처음엔 전혀 그런식으로 생각 안 해봤는데 계속 호감을 표시하니까 나도 좀 두근거리기도 했고..

근데 대화할 수록 내가 남친을 좋아하는 정도랑 남친이 나를 좋아하는 정도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내가 그 만큼 마음을 못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해...

자기한테 불편하거나 말할게 있으면 어떤말이든 해도 괜찮다고 남친이 먼저 말해주는데도 내가 미안해서 이런 걸 잘 못 말하겠어ㅠㅠ

둘이 같이 있을때는 좋기만한데 우리가 또 장거리거든ㅠㅠ 그래서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막 이대로 괜찮나 걱정이 막 드는거야ㅠㅠㅠ

내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걸까?ㅠㅠ 그냥 연애가 안 익숙해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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