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자기 시간 필요해서 답장 잘 안 하는 거 같은데? 나는 카톡 잘 안하고( 뭐 보낼거 있지 않는 한)하루에 통화 30분~1시간 사이로 해.

연락 중요하게 생각 안 하면 진짜 안 하긴 하더라 내 남친도 근무할 때 바쁘면 4시간 넘게까지도 연락 없을 때도 있고 주말에도 머.. 일어났다 잔다 말고는 사실 크게 연락하는 게 없는 것 같아 회식이든 친구들 만나는 자리든 나가면 연락 거의 안 해 7시간까지도 안 한 적도 있음 디엠은 그냥 읽고 씹을 때가 더 많아 ㅋㅋㅋㅋㅋ 진짜 성향 차이가 심하긴 하더라

초반에 연락 때문에 혼자 속 많이 앓았는데,, 결국 둘중 누구 하나는 내려놓아야 하는 것 같아. 나는 그래도 정리가 잘 됐던게, 남친이 자기 연락 잘 못하는거 알고 있고 나한테 먼저 미안하다고 말해줬어. 그러니깐 나도 보채지 않게 되고, 남친도 더 신경쓰려고 하는 티 나고… 지금은 나 연락에 많이 연연해 하지 않아. 가끔 이렇게 없다고???? 싶은 순간이 아주 가끔 튀어나오긴 하지만, 오늘 일하러 갔는데 퇴근할 때 연락하겠지 싶어서 연락 안하고 있었는데, 방금 임티 하나 왔네 힘들다구 ㅋㅋㅋ 근데 내 답장을 읽지 못하는 슬픈 현실.. 또로록.. 좀따 집가서 기다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