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알바 전에 하시던분 갑자기 아파져서 그만두셨다곤 했지만
이건 런하신거야 런
하면할수록 욕이 나온다
스무살짜리 것도 돈없어서 학원비 홀로 버는 애한테 이러고 싶나? 아니 사장들 자기 맘대로 시간 바꾸고 몇시까지 나와라 막 당기는게 정상임?
다들 이래? 아니 내가 어딜 가거나 수업듣거나 이런 일정이 없을 뿐이지 사실상 남는 시간엔 공부해야하는데 (이미 사정도 진즉에 설명했음)
걍 그만두기 전까지 쭉쭉 뽑아먹을 기세네
전임만큼 주지도 않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분이 나보다 시급 더 높은데 일은 내가 더 하는듯
환멸난다 진짜 절대 하지말라고 리뷰라도 남기고 싶지만 남기면 백퍼 나인거 알듯
자꾸 스무살인데 이것도 다 경험이다 이지럴하는데 표정관리 불가능임..... 심지어 실수긴 하지만 원장이 내 충전기 선 박살냄... 사달라고 하기도 뭐해서 내가 눙물을 머금고 케이블만 따로 주문함.. 머리털 다 뽑힐듯
+) 정말 우연히 새로 들어온 쌤 근로계약서를 봐버렸는데 나보다 시급 높았을때의 심정은 진짜...... 눈물밖에 안 나왔음. 학원에 있었는데 진짜 엉엉 울고 싶은걸 이악물고 참고 어두운 얼굴로 애들 지도함..
알바생 자기 밖에 없어? 나이 어리다고 자꾸 부당대우 받으면 노동청에 신고한다고해ㅡㅡ 근무시간 지켜달라고 확실히 말해 자기 알바계약할때 근무시간 정하고 들어간거아니야? 협의없이 사전통보도 안하고 바꾸는건 진짜아니다 그것도 못해준다고하면 이딴데 관둬
아 내가 헷갈리게 써놨네..! 그 원래 4시 출근이었는데 2~3시에 출근하래... 언제는 애들이 방학이라 자기들 수업시간보다 일찍 온다고 나보고 1시 반까지 오라고 함... 그래서 내가 표정개썩었던거고.. 근데 알바처가 걸어가면 40분 걸리고 버스타야 20분인데 이른 오후엔 배차간격이 썩어서 1시간 전에 똑타 예약하거나 30~40분 전에 나가야 겨우 도착함... 그래서 뺏기는 시간이 너무 많아..... 알바 초반에 내가 덜 바쁠때 이랬음 돈도 벌고 좋을텐데 난 이제 알바할 시간도 없는데 뺏기는 시간만 늘어나고 있어.. 내가 대학 안가서 집에서 노는줄로만 아나봐..
심지어 저번엔 급여도 12만원 덜 줘서 겨우 받아냄.. 원래도 자꾸 4~5만원 모자르길래 말 못하다가 너무 화가 나서 학원에 수기로 출퇴근일지 써놨는데도 이러더라.....
아놔...답글로 달았는데 밑으로 풀렸다ㅠㅠ
지역이 어디야?
경기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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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시간을 땡긴거야? 아니 4~5만원 덜준다고? 자기야; ㅠㅠㅠ 이건 참을게 아니야 자기는 알바라해도 계약서 엄연히 작성하고 근무하는 사람인데 받기로한건 받으면서 일해야지; 잘릴까봐 무서워서 말못하고 당하고 있을거야? 일찍 출근한만큼 일찍퇴근해? 아니면 초과근무야?? 하...자기야 이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알바라 겁먹지말고 궁금한거 있으면 여기나 지인들한테라도 물어보면서 하자! 자기 따지고보면 시급대로 월급받는거 아니야? 일한 만큼은 정당하게 급여 받았음 좋겠다ㅠㅠㅠ 그리고 너무 오래 일하기엔 안좋아보여 저런 사장밑에선 ㅡㅡ...상황봐서 더 좋은 일 찾길 바라!!
답글 남겨준거 이제 봐버렸다..! 사실 내가 요즘 좀.. 시기가 시기다 보니깐 바쁜데.. 원장이 오늘 그러더라고. 10월 중반까지만 일한다고 했었는데 요즘 안색? 보니깐 엄청 힘들어보이는데 괜찮겠냐고.. 더 빨리 그만둬야 하는거 아니냐고 뭐 어쩌구.... 입시 끝나고 대학가도 어케 우리 학원 다시 올 수는 없겠냐 하는데.. 미리 잘라버릴까봐 무섭네 이젠 ㅋㅋ큐ㅠ 사실 뭐 더 일한다고 액수가 크게 바뀌거나 하지도 않지만... 모르겠어 상처뿐인 첫 알바처에서 이젠 잘릴까봐 무서운것도 참 웃기고 ㅋ큐ㅠ... 고마워 긴 글에 답해줘서 꼭 새겨들을게
안색안좋은게 누구탓인데!!!! ㅋㅋㅋㅋㅋㅋ 첫알바는 예습인거지 다음에 이런 상사만 안만나면돼!! 더 좋은 상사 만나길 바라 ㅎㅎ 잘자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