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갔다가 헤어지던 날
카드키 주더니 알아서 짐챙긴뒤
가라길래 잡다잡다 안되서 왔고
난 9시 기차로 집왔거든
그러고 3주흘렀고 연락이 왔길래
연락하다가 맘이 녹은거 같아서
내가 미안해..이러면서 울다가
어찌저찌 해서 나 챙겨온것도
너 줘야해 너 영양제랑 면도기
갤탭 갤워치 줘야해 이랬고
30분 전화하는데
그날 나한테 카드키 주곤
3시간을 근처 편점에 앉아서
나 기다렸었다고 그러다 너있던
숙소 옆에있던 모텔가서 잤다고
퇴실이 1시인데 청소하시는분이
깨워서 나왔다함 아..다시 사귀고
있긴 한데 전처럼 그런맘이 안생겨
보고싶었고 그랬는데 선긋게
되는? ..또 같은일로 싸우고
이별할까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