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난 첫사랑이 꽤 오래 짝사랑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첫연애를 마치고 두번째 연애를 하고 있는데 첫연애상대가 첫사랑이었던 것 같아… 왜이렇게 아련하고 괜히 뭉클할까
내가 연애할 준비가 완전히 안되어있던걸까
나도 첫사랑이 학생 때 사겼던 그만큼 아팠던 사랑이 첫사랑인 줄 알았는데 전남친이 첫사랑 같아 생각하기 싫고 생각나면 너무 아파서 생각하고 싶디 않아 사랑이 끝나고 지금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는데도 꿈에 나오거나 문득 생각나면 힘들더라 다 잊었는 것 같은데 아닌가
나랑 똑같네.. 난 힘든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너무 자주 생각이 나 좋았던 것들, 걔를 좋아했던 이유.. 연애하고 있는거 왜이러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