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별이 넘 어려워 미루고 있는데
나와 남자친구는 9살 차이야
만난지는 6개월 정도 됐고 나는 지금 남친이랑은 결혼 생각이 없어..
남친은 3개월째 부터 결혼하자고 하는중이고
현재는 그게 더 심해졌어
나는 여전히 결혼 생각이 없고 나는 나대로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누구와 함께하는 미래까진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야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거 아는데 나도 나쁜년 되기 싫은지 언제 말해야 좋을지 고민이 너무 된다..
장거리기도 하고 7월이 남친 생일이라 생일 전에 내가 이별을 말해도 되나 싶고.. 근데 결혼을 재촉하는데 그걸 계속 회피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빨리 놔줘야 맞는거겠지?ㅠ
생일 되기 전에 빨리 놔줘 결혼 생각도 없으면서 결혼할 생각 있는 결혼적령기 남자 쥐고 안놔주는거 자체가 나쁜년이야
빠른 시일 내에 말해야겠다..ㅠ
나는 적어도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만 말해도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될 듯
말했는데 내가 생각이 바뀔거라고 생각하고 생일때 말해달라고 하더라고ㅠ
나쁜년 되기 싫으면 더욱 빨리말해야지
우선 생일때 말해달라고 하긴했는데 그전에 남친있는곳으로 가서 말할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