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성범죄피해위험성에 대한 경계를 이해하는 남성은 이나라에 없을까?
남자친구라고 이해할까? 남자인데? 페미 공부를 안하는 남자가? 그게 되나?
불붙이려고가 아냐 실제로 현타 지려 지금
응 이해하던데? 이해 못하는 하남자들도 많긴 한데 먼 일 있어??
잘됐네 전남친도 이해했을것같아 근데 암만봐도 그냥 저 가벼운 반응이 기본적으로 나오는게 도통 이해가 안돼서 본문에 링크 해둘게
(내 전남친)
나도 저런 사람 만나봐서 자기의 빡침 백번천범 이해돼ㅠㅠㅜ 근데 설명할수록 현타만오더라 저런 애들은 사고체계가 글러머겅ㅅ어..
당연히 있겠지!!
그러냐 자기는 따뜻하구나 난 어렵다 지금은
이해하던걸!
좋구나아
제발 그런 남자가 많으면좋겠어 이해가 깊지않아도 돼 저런 반사적인 불쾌감이 없으면 돼
(페미/성인지감수성에)이해가 저런 불쾌감=얼굴사진 못보낸다니 인간대인간의 신뢰가 없다며 기분나빠함 하 ㅎㅎ하
난 트위터에서 남자에 분노하는거 어차피 전부도 아닐텐데, 그리고 세상 반이면 어차피 함께할수밖에 없는데라 생각했어 겪어보니 생각보다 빡쳐 이 불공평함에
뭐 이감정도 내일되면 죽겠지만 나도 방금만큼은 레디컬페미였어; 그리고 새삼 렏팸 있는거 나쁘지 않다 싶어 둔한 사람들이 엄청 많은 이 세상이 바뀌려면 밸런스를 맞춰야지 저런 사람들이
위에 자기들은 그런적 없나본데 그래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범죄를 조심하려 거리를 두는 대상이 내가 신뢰를 가진 사람이나 자신이 되는 순간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토록 안이할 수 있는건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되면 그 사람에 대한 나쁜 감정보다는 이 사회에 대한 회의가 차오른다. 난 진짜 대가리 꽃밭이였는데. 레디컬 페미들도 이렇게 사회와 사회의 반절을 이루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잃어간게 아닐까.
여자도 저렇게 생각할수있는데 만약 그러면 남자처럼 현타오는게 아니라 걱정되겠지. 아직 그런 걸 안겪었구나 다행스러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