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련없다..?
여자가 헤어지고 1주일 뒤에 아프고 힘들다고 다포기하고 싶다고 전화로라도 제대로 얘기해보자고 매달렸는데도 그랬어
나쁜놈의 시끼인거지
아유 정말 내가 다 속상하다ㅠㅠ 그러지마 자기가 바란 거 절대 큰 거 아니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원해야 할 그런거야 자기가 저지른 잘못이 잘해준거밖에 더있니
심지어 시험 기다려줬는데 시험 마지막 날 내가 보자구 그랬는데두 친구들이랑 술 먹구 생각하는 시간 가지자 할때두.. 내가 싫어하는 애들이랑 말도 안하고 술 마시러 가구.. 난 걔 공부할때 눈치보여서 술먹자고도 못했는데 결국 늘 옆에 있어주던 나는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도 못 듣고 이렇게 남겨졌네.. 댓글 고마워 자갸
아 헤어지고 바로 제주도 여행도 가더라.. 물론 시험 끝났으니까 갈 순 있지만 우리 사이가 그것밖에 안됐나 싶네
일주일이라 그렇지 나중에 백퍼 후회함.
회피형에 ESFP이고.. 내가 윗댓에 쓴 것처럼 생각이 짧은 앤데도 그럴까..?
근디 회피형에 esfp면 니가 고통받을 이유가 없어 그냥 놔줘.. 너 좋은 남자 만날거야
근데 너무 우리 시간과 사랑이 부정당하는 것 같고.. 내가 바보가 된 것 같아 아무리 회피형이고 ESFP라도 나로선 이해가 안 가.. 고마워 자기야
그냥 더 만날 마음이 없는거지
그렇구나.. 내가 준 사랑이 다 부정당하는,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다 재가 돼서 날아간 느낌이야.. 어떻게 자기한테 붙잡으면서 힘들다며 미안하다며 한 번만 얘기해보자, 나 수술 들어가야 한다.. 얘기하는데 한 때 사랑했다면 그럴 수가 있을까
일주일이면 후폭풍 오긴 아직 일러. 최소 한 달부터 후회해.
시험도 끝났고 내 눈치 안봐도 되니 후련한 감정을 다 정리한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서로가 첫사랑이었는데 후폭풍 … 오려면.. 내가 준 사랑을 믿어봐야겠지?
잘해주는거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어 좋아하는 마음은... 끝낼때도 거지같이 끝내고 너에게 예의조차 차리지 않았던 사람 그만 붙잡고 더 좋은 남자 만나자 다시 걔가 돌아온다고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두 너무 상처 받아서.. 다시 잘 될 생각은 없지만 끝끝내 내가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말하고 끝나서 너무 내 자신에게 미안해 걘 고마웠다 미안했다 한 마디 없이 매정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