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몸보신을 핑계로(ㅋㅋㅋ) 남친이랑 열심히 맛있는 거 먹고 다녔더니 통통girl 돼서 아 다이어트 해야겠네 생각하고 다음 달 월급 들어오면 헬스장 끊으려고 혼자 다짐했어.
근데 요즘 같이 있을 때 씻으려고 하거나 씻고나왔을 때(우리는 그냥 자연인상태로 맨몸공유해!!ㅋㅋㅋ)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요즘 00이 몸이 왜 이렇게 야해졌지~??" 해서 자존감높아진통통girl됐어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옷핏 안 예뻐지구 체력 약해진거 느껴지고해서 다음 달 운동은 바로 할거야!
그냥 남자친구가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주는구나 느껴져서 좋았던 기억 자기들이랑 공유하려고 왔어💙
자기들도 오늘 하루 사랑 넘치는 하루 되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