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결혼한다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디....뱅기값땜시 일가친척만 초대한대. 가방순이나 그런거 물어보는거 너무 오바쌈바일까?
만난건 작년에 영어학원에서 일하면서 보조쌤-원어민쌤 관계, 둘다 스몰톡 좋아하고 걔가 밝은 성격이라 짧은 시간에 확 친해졌는데....나도 그닥 재밌는 성격이 아니고ㅠ슴여덟인데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아직 없다보니 결혼식 어케 굴러가는지 1도 몰러,,,그냥 가방순이가 있음 좋다 정도 주워들었지. 굳이 물어보지 말구 청첩장 보내주면 가서 축의하고 축하해주고 오면 될라나?
결혼당사자가 필요하다면 도와주면 될듯 국내결혼식이야? 초대받으면 축하만 해줘도 충분해
아랏서 땡쑤
한국인이랑 한국에서 결혼하는거! 뭔가 가방순이라는 것도 모를것같아서...!! 한국인 친구가 엄청 많지는 않더라구...물어보고 챙겨줘도 될까 굳이 그럴필요 없는걸까 생각했어
본인이 먼저 말하는거 아니면 굳이 싶음
오케오케 청첩장 준댔으니까 기다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