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따글쓴 30대후반 자기글 보다가 속터짐
자차로 나를 우리집에 데려다주고
지네 집 가야되는거 아
닌가라는 생각들면서
왠지 싫어진다.....
이러는거 나만 이해안가??
저런마인드로 남자만나는것도 신기하고
내말이... 댓글 대부분 좋게 순화해서 물어보라고 하던데 물어볼가치도 없는거같아... 오히려 한시간반 걸려서 나를 만나러 와주면 기쁘지 않나..? 소개팅 당일도 아니고 애프터면 술마실수도 있는건데 소개팅한 남자가 불쌍해...
그니까.근데 내가 댓글에 팩폭 날렸다고 겁나 다른 자기들까지 몰려와서 막 글쓰니편 들어주더라..
음 내가 30중반이라그런데 나도 좀그렇지만 이해는되 30후반과 40초반의 소개팅이면 결혼전제 선의 가벼운버전인데 어느정도 매너와 경제력도따져야하고 미래배우자될상을 보는거기때문에 그럴수도있다고생각해.. 그냥 가벼운 20대의 소개팅이아니거든...ㅠ
물론 그걸 상대방에게 직접 입밖으로내뱉거나 친구들한테 그남자는 차도안끌고오더라 하는 뒷담하면 개에바인데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이들수도있어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저런생각이 들면서 싫어진다 이러니까... 자기만 배려받으려고 하는것 같아서 거부감 들더라고ㅠ 내가 운전하는 사람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나도 운전 15년째하고있지만 내가 30후반이고 결혼전제 소개팅이면 좀 그렇게생각할꺼같다는얘기야 물론속으로~ 이제 겨우 2번째만남인 애프터까지는 어느정도의 매너국룰이있는거니까? 알아가는단계고 이사람의 겉을보는시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