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혹시 본인이 잇팁인 사람 있어? 난 잇팁이라 그런지 남친한테 궁금한게 없고 그냥 어련히 잘 살겠지하는데 남친이 서운해해.
남친이 뭐먹은지 궁금해해야돼? 남친이 뭐하는지 궁금해해야하나??? 귱금한척 하기도 힘들고.
내가 남친을 더 좋아하면 궁금해질까 아니면 원래 잇팁이 이런건가?
내가 이상한거야???
내 남친 잇팁인데 똑같네... 궁금한거 없어도 루틴같은거 만들어서 질문좀 해줘 잘잤냐 점심 뭐먹었냐 오늘 특별한일 없었냐 이런거
나도 잇팁인데 별로 안궁금한데 그냥 예의상 뭐먹었어 어쨌어 물어봐줌ㅋㅋㅋ
사실 그런 질문 정말 궁금해서 지적 호기심에 기대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런 김에 상대방이랑 스몰톡이라도 하려는 의도인거야. 자기 남친은 자기가 전혀 그런 게 없으니까 얘는 나랑 대화를 안하고 싶나? 싶어서 서운하다 하는거구…!
나 인팁과잇팀 사이인데 나는 애인 궁금해 사실 먹는거 좋아해서 무얼 먹었는지가 더 궁금함 엔프피 애인은 나 밥 먹은 거 안 궁금해하고ㅠㅠ
나도 잇팁인데 안 궁금해.. ㅋㅋㅋ 난 남자친구여도 자기 전에는 괜찮은데 낮에 할 말 없는데 그냥 뭐해 뭐먹었어 이런 전화 하는 것도 귀찮고 그래..
지금은 좋아하는 마음이 100프로중에 몇정도인거같아? 더 커지면 궁금한게 막 생길지도~ 그리고 루틴으로 질문하면 이런 감정들이 자라기도 하눈것같아 좋아서 사귀기 시작했으니 좋은 사람이라면 감정을 키우려고 시도하는 것도 좋을거같아>< 질뮨하면서
흠. 한 80퍼. 근데 질문하기가 귀찮다 ㅋㅋㅋ
나 엔프피인데 전남친이 잇팁이었거든? 나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뭐하는지, 뭐했는지 물어보고 관심 표하는게 사랑표현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자주 연락하는데, 남친은 전혀 안그래서 나한테 관심이 없나 싶었어…. 먼저 연락하고 궁금해해주길 바랬는데 자기처럼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힘들었었음… ㅎ 결국 사람 성향 차이겠지만… 2달 조금 못 만났는데 속상해서 못 견디고 먼저 헤어지자 했었어. 연애라는게 서로가 안맞아도 조금씩 맞춰가는거잖아? 진심으로 궁금한 일이 아니어도 남자친구가 원하면 한번씩 물어봐주는게 좋을 것 같아!
헤어지자 했을때 남친이 안 잡았어???
응… 그 전에도 이 문제로 내가 힘들다고, 정리하고 싶다고 3번은 얘기했었는데 자기가 잘하겠다고 해놓고 딱히 그러지 않았거든…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원하는대로 하자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