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기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내가 요즘 연락을 끊고 살아서.. 조언 해줄 수 있을까?
n수생인데 안정권 수시 넣는거로 입시 마무리하는게 나을까.. 아직도 목표였던 대학교들 관련된거 보면 가슴이 아파 편입은 한 번도 생각 못해봤어.. 나이때문에 또 휴학하고 준비해도 될까싶고 걱정이 많다 내가 입시중독인건지 이미 다 늦은건지 모르겠어.. 나한텐 아직 대학이 전부 같은데
자기 몇살인데?
22살이야..!
22살이면 나이는 생각 안해도 될 것 같은데
몇순데?
참고로 난 재수하고 성적 22121에서 11211으로 올리고 입시탈출했음 정시를 1년 내내 준비할때 혼자해? 나는 학원 내내 다녀서 멘탈 잡는데에 도움 많이 받았는듯? 성적이 안오르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봐
웅 혼자했는데 난 몇가지 일들이랑 멘탈도 갈려서 확 스퍼트를 못 낸 것 같아 질질 끌고.. 이번달 안으로 멘탈 갈릴 일들은 끝날 것 같은데 많이 올릴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네.. 자신감 바닥ㅋㅋ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 조언 정말 고마워ㅠㅠ
근데 입시는 생각할 거리가 없는게 맞음 빨리 수시 치우고 이런 어플로 시간낭비도 하지말고 걍 집중 ㄱㄱ링
솔직히 말하면 1년 더 했을때 무조건 더 잘간다는 보장 없으면 입시는 거기서 끝내는게 맞아
웅 그러치.. 1년 더는 정말 안 되니까ㅠ 고마워
자기 n수면 현실에 타협하고 수시로라도 가는게 좋을 것 같아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거면 더더욱!!
대학보다는 과보고 입학하는게 나을까??
웅웅
나 반수해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다니는데 22살 23살인 24학번들 없지 않고 과생활도 너무 잘해서 나이는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정시가 수시에 비해 너무 떨어지면 수시로 가고 편입하는게 낫겠지만 정시가 진짜 와 이건 안되겠는데 싶을 정도가 아니라면 3달가량 남은 지금 시점에서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 아직 역전 가능성은 있어... 포기 안했음 좋겠다
고마워.. 멘탈 잡고 9모때만이라도 끌어올려서 생각해봐야겠다 아니면 편입도 생각해보고.. 조언 고마워 자기야 나이 부담은 좀 내려놓아야겟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