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밖에 말할 데가 없는거같아서 뜬금없지만 너무 기분이 안좋아 ..
20살이고 그냥그런 인서울 대학다니고있어
수석으로 6지망 학교 들어왔고 6지망이라 그런지 학과에 대해 가면갈수록 원하던 길이 아닌거같아..
지금까지 관심있던 건 화장품 피부 뷰티쪽이야 부모님이 이쪽 일 하셔서 어럈을때부터 보고 배웠거든 갑자기 여기로 틀자니 너무 위험항거같고
뭘해야할지 모르깃어 아직 이런 걱정하는게 어려서 그런거같긴한데 .. 뭔가 하고싶은 일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지금 학과에 대한 열정이 없어 되게 무의미하고 무기력하게 학교 다니고있는거같아
그래서 가끔 현타가 와..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20살이면 충분히 자기 적성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도 남을 나이라고 생각한당 우리 과는 어문 계열인데도 27살 새내기 분도 계셔 화이팅!!! 어떤 선택이든 응원해
너무 고마워요
편입 도전도 추천... 스물이면 못 할 게 뭐 있나 싶다 세상에 길이 생각보다 정말 다양해
편입..! 생각해벌게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반수중이야
헐 화이팅!
20살은 이제 시작인 나이다! 학과가 마음에 안 들면 마음에 드는 다른 과로 전과하거나 이중전공 이런 것도 한 번 생각해봐~ 학교가 마음에 안 들면 편입이랑 재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학과가 아무리 싫어도 학점은 높게 받을수록 좋아!! 전과할 때도 그게 널 도와줄 거고 편입도!
편입이랑 재수 하기엔 내가 나한테 너무 확신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무서워유ㅠㅠ
20살이면 진짜 뭐든 해봐도 됨!! 고민하다가 편입이나 반수 시기 놓치지 말고 한번 도전해봐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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