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계속 찜찜해서 글 써봐…
남자친구랑 영통중인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와서 오빠 화면 공유해달라고 해서 전화 최근 기록 보여달라고 했지. 근데 갑자기 화면 공유 켰다가 끄는거야. 그래서 나도 더 뭐라 안 하고 알았어 끊어. 하고 끊었는데 몇분 뒤에 켜서 우물쭈물 말하는거야. 자기 대출 받았다고 그런 대출 전화같은게 보일까봐 안 보여주고 싶어서 못 보여줬다고. 근데 내가 궁금했던건 우리가 10분 정도 통화하다가 엄마 전화왔다고 받고 다시 전화를 한거였는데 그 잠깐 사이에 엄마랑 전화한게 맞는지 궁금해서 보여달라한건데.. 엄마 맞냐니까 엄마 맞다고는 하는데.. 얘가 엄마랑 자주 전화해서 엄마일거 같은데 또 뭔가 희한해서 물어본건데 그 엄마랑 전화한 기록도 없는거야. 그래서 방금전에 엄마랑 전화하다 온거는 왜 없어? 하니까 대출 전화 지우다가 그것도 지웠대. 흠 뭔가 왤케 찜찜하지… ㅠ
쎄한데?
우웅 다 눌를겡!!
이제 언능 푹 자
존나 쌔한데 ㅋㅋ 대출받은거 인증하라해 그럼
하…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 글을 좀 덧붙이자면 진짜 나랑 전화한 거 밖에 없어서… 그리고 남친이랑 맨날 영통하면서 잠들고 해서 아침에일어나서도 영통하고 학교 쉬는시간이나 집갈때 통화하고 해서 뭔 일이 안 생길거 같긴한데…
근데 지근시간에 어머니가전화가와?
오늘 오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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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