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에서 어제 사람 만났는데
와 진짜 이렇게 내 취향으로 생긴 사람 처음봤어
친절하고 잘생기고 장발에
아니 근데 너무 상대방이 수려하니까
내가 역대급으로 긴장해서 돌처럼 굳은거야
그래서 매력이 없었는지 만난지 두시간만에 집에 감
그리고 연애 감정 안 생긴다고 선 긋더라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죽고싶어
어떡해야돼 이 멍청이 목석 밥팅 아
평생의 이상형을 눈앞에서 놓치다
아까워죽겠네!! 왜 그 수려남 앞에서 돌하르방 모아이석상이 된 것이야ㅠ 등짝스매싱👋🏻
끄아아악ㅠㅠㅠ
아이고... 아깝다 ㅜㅜ 근데 에타에서 사람 만나는건 좀 조심해 ㅜㅜ 이상한 애들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