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 중간에 약 바꾼 적 있었는데 제일 순한건 에이리스더라 혼자 알아보고 약국에서 피임약 새로운거 시도하는건 추천 안 해 꼭 산부인과 가봐

긴 답글 고마워 ㅠㅠ 사실 나 병원도 갔다왔는데,, 그냥 부정출혈은 흔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 ㅠㅠ 약 바꾸지말고 계속 먹으라는 식이긴 했어,, 애초에 병원갔던 이유가 생리 시작하는 날부터 피임약 먹었는데 생리가 안멈추는거야,, ㅠㅠ 그래서 지혈제랑 진통제 주고 에스트로겐 함량 높은거 주더라고 ,, 그거 먹고 생리는 멈췄는데 부정출혈이 계속 있네,, 그리고 내가 남친이랑 하다가 콘돔이 질 내부로 들어가서 사핌약을 먹은적이 있거든,, 그 이후로 나랑 남친 둘다 좀 불안해서 이중 피임 시작한거긴해,, ㅠㅠ

ㅠㅠ 고마워 병원은 다녀왔어!!

ㅠㅠ 내가 콘돔이 질 내부로 들어간적이 있어서 사핌약을 먹은 이후로 좀 불안해서 먹기 시작한거였거든 ㅠㅠ 그래도 비추천이야,,?? ㅠㅠ

질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흔한 일도 아닐 뿐더러 사이즈 잘 맞는 콘돔 쓰고 끼울 때 잘 끼우고 특히 뺄 때 손으로 잘 잡고 빼고,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러브젤 적절히 사용하면... 글쎄 하여간 섹스하는 10년 동안 난 콘돔이 빠져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 큼 글고 개인적으로도 콘돔 제대로 사용하다가 유사 시 두세 번 사핌약 먹는 게 나은 것 같아 경제적으로나 호르몬 양으로나

글고 난 피임약 먹으면서 물 양이 너무 줄어서 힘들었다... 장기적으로 먹으면 은근 나도 모르는 부작용이 생기고 그래

응응 병원은 다녀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