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의사 60 내 의사 40으로 해외로 공부하러 왔어 생활비는 내가 모아둔 돈으로 해결하고 있어
학비는 할머니가 내주셨고 엄마는 월세만 내주셨어
남자친구가 한번씩 밥 챙겨 먹으라고 돈 보냐주는데 엄마는 그냥 딱 월세만
근데 내가 오기 전에 엄마한테 설명하면서 가서 시험보고 자격증 딸건데 이 자격증은 따로다 홀리데이 기간에 따면 된다 했단말야
근데 이 자격증 수업 기간이 내 비자 기간이랑 안 맞아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거고 이건 얼마다 이렇게 엄마한테 말했는데 짜증내면서 다 알아보고 간 거 아니냐고 그건 또 따로 돈 내야돼? 이래
내 의사 100프로로 온 것도 아니고 처음에 내가 엄마한테 손 안 벌리려고 워홀로 가겠다고 한 거 공부하라고 한 것도 엄마인데 돈 아깝다는 듯이 말하니까 넘 서러움 ㅠ 자기들은 우리 엄마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