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너무 자취하고 싶어
나는 지금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데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정환경 때문인 게 크거든?
엄마도 내 상황을 알지만 전혀 존중해주지 않아
사촌언니도 이전에 공황장애 엄청 심했어서 이모랑 시골 내려가서 한달동안 지내다 오고 했는데 난 그게 정말 부러웠거든
근데 엄마는 유난이다, 그게 뭐 별거라고 이런 느낌으로 반응을 하더라고
이외에도 하나하나 간섭이 너무 심하고 나한테 화풀이를 너무 많이 해
지금 졸업작품 마감 시즌이라 한창 예민한데 오늘 술 먹고 와서 이것저것 말 걸고 화내는 거 보니까 엄마지만 정떨어져 ㅋㅋ,,,
빨리 돈 모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