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엄마랑 아빠랑 정치 얘기하다가 싸웠는데 이게 엄마를 무시한 건지 좀 봐주랑
어제 둘이 뉴스보다가 국힘쪽 어떤 한 사람이 ‘우리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야한다’라며 민주당과 비슷한 생각?의견을 내신 분이 있었대
그래서 엄마는 이걸 듣고 그래 국힘도 이런 생각을 가져야지 라고 말을 했대
아빠는 국힘얘들이 이런 말할 얘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국힘 맞아? 라고 되묻고 씻으러 들어갔대(엄마는 자막을 제대로 못봐서 국힘이 맞는지 확신이 안섯대)
아빠가 씻고 나오니까 엄마가 국힘인걸 확인하고 국힘 맞대 라고 알려줬고 아빠는 또 의문이 들었는지 국힘맞아?현직국회의원 아니면 저런 발언 힘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대
근데 엄마는 여기서 자기를 무시한 것 같다며 자기가 처음에 물었을 때 ‘그래 국힘도 저런 생각을 가지는게 맞지’ 라고 공감을 해줬어야 한다며 국힘이 맞냐고 계속 따져대는 아빠가 자기를 무시한거라며 노발대발 화내고 난리가 났어
난 솔직히 무시까지는 아니고 아빠가 그낭 국힘에서 그런 얘기를 한걸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계속 되물어본거고 엄마한테 짜증부린건 잘못한것 같다 라고 얘기를 했어
근데 엄마는 이해를 못하나바.. 자꾸 자기를 무시한게 맞다며 계속 따지고 그런 논점으로 아빠가 얘기를 한게 아니라 엄마가 정치에 대해서 뭘 알고 떠드냐는 식으로 얘기한 걸로 들렸나바
아빠는 어제 싸웠을 때 부터 아니라고 오해라고 얘기했었고..
하아 아침부터 넘 시끄럽..
7
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아빠가 엄마말을 안듣고 계속 의심한거긴 하네. 뉘앙스도 좀 중요한듯
엄마가 기분 나쁠 것 같긴한데 무시까지는 아니라고 느껴서.. 이게 이틀 연속으로 싸우고 할 문제가 아니지않나 싶어.. 아빠도 오해라고 설명해도 엄마는 아니라고 계속 우겨..
엄마가 최근에 아빠한테 섭섭한거 많으신가보다 ㅋㅋㅋ 자기는 황희정승처럼 엄마도 그럴수 있겠다 아빠도 그럴 수 있겠네 두분다 맞아요 하면 될듯 ㅋㅋㅋ 우리집도 보니까 자식한테 편들어달라고 하는데 결국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여 ㅋㅋㅋㅋㅋ 놔두면 둘이서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좋아죽더라고.. 나참 어이없어서 원 ㅋㅋㅋㅋㅋㅋ
아.. 아빠가 사실은 좀 큰 잘못을 했음.. 근데 이혼은 못하고 걍 경제적인것때문에 어찌저찌 살아서 좀만 긁혀도 엄청 싸움..;;
엥?? 난 무시로느껴짐 국힘 맞다는데 힘이 없다느니 딴소리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