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엄마랑 딸의 관계가 너무 어렵다...맨날 엄마한테만 까탈스럽게 굴고굴고나면 또 괜히 마음이 그렇구..중학교 때 집안이 좀 흔들려서 엄마가자주 맥주 4캔 이상 드시고 그거 안치우고 맨날 바닥에서 자서 그게 너무 싫었거든?다행이도 요즘은 자주 안 드시는데취한 모습이 보이면 지금도 엄마랑 이야기 하는 게 싫어근데 내가 만약 지금의 엄마로 살았더라면어린 딸한테 의지 안하고 술로 달랬을 것 같아서또 미안한 마음이 들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