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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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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재혼하셔서 새아빠(또는 새엄마)랑 사는 자기들 새아빠랑 친해?

엄마가 재혼해서 새아빠가 생긴 지도 벌써 10년 정도 됐어
근데 새아빠가 아직도 너무 불편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아빠라 부른 적이 없어
내가 기숙사 생활을 일찍부터 해서 집에 자주 안 가서 안 친해졌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안 친한 정도가 아니라 좀 차갑게 굴어 나는 평소에 사람들한테 엄청 싹싹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편이거든

예전 아빠는 정말 내가 봐도 별로였어 그래서 예전 아빠랑 비교하자면 새아빠가 성격이나 그런 게 더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정이 안 가는지 모르겠어 진짜......
나는 엄마는 너무 좋아하니까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잘해줘야 하나 싶다가도
사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나랑은 연관이 없던 사람을 엄마가 그냥 데리고 온 거잖아
어차피 내가 기숙사 사니까 함께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굳이 내가 다가가야 되나 싶기도 하는 그런 마음

원래는 방학 때도 대부분 기숙사에 있었는데 이번 방학 때는 집에 좀 길게 있게 됐거든 며칠 지내니까 불편해서... 혹시 나 같은 사람 있나 하고 올려봐

나 너무 매정한가 이래 놓고 나중에 후회하려나...
엄마한테 잘못을 저지르는 걸까ㅠㅠㅠㅠ 아 진짜 모르겠다 왜 이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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