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엄마가 외출했을때 남자친구 집에 놀러와서
엄마한테 집에오는 시간 알려달라해서
엄마가 카톡준거 미리보기로 확인만하고
그 전에 집 나갔는데
내가 답장을 안해서 엄마가 밖에서 한시간을
돌아다녔대...
내가 카톡답장안한거 잘못했지...
근데 내가 답이없으면 나한테 전화해서
집에 아직 있냐고 물어보면되는거 아니야...?
이걸로 어제부터 꿍해있다가 오늘 나한테 미친듯이 화내는데
이렇게까지 잘못한건가싶어서...
다들 어떻게생각해? ㅠㅠ
굳이 따지자면 자기 잘ㄹ못은 맞는듯
에구.. 어머님도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냥 확 마음이 터져버리셨나보다 ㅠㅠ 혹시나 우리딸 남자친구랑 있는데 싫어할까 싶어서 전화는망설이셨을지도 모르는거구.. 너무속상해하지말고 솔직한 대화를 해보면 좋겠다
아 이댓글보고 반성중이야... 맞네... 엄만 나 배려한다고 그런건데... 난 내생각만하고 엄마를 답답한 사람 취급해버렸어... 고마워...
엄만 늘 딸편이야! 이제 성인이니까 엄마 마음 이해할수있단걸 좀 티내면 어머니도 자기를 이해하시는 날이 올거야힘내!
일차적으로 자기 잘못은 있어. 어머님도 좀 많이 불안해하시는 거 같고.ㅠㅠ 담엔 꼭 미리보기에서 그치지 말고 답장 드리자
좀 다른 얘기지만 자기 어머니 나이대면 완경기나 갱년기 증상땜에 그런거 영향 받으실 수도 있어~ 너무 속상하게 깊게 받아들이기보단 앞으로 잘 할 방법 생각해 보는게 좋을 거 같아
웅... 앞으로 답장 잘하고 신경쓰려규 ㅠㅠ 고마워
그래도 자기가 잘 생각해 보려는 거 같아서 좋게 보여~ 맘에 많이 남으면 어머님이랑 대화 잘 나눠보구!
그러게.. 전화 해서 물어보면 되지..
그렇게 화내실 일인가?
나두 1차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엄마딴에는 딸 불편해할까봐 배려해준거일텐데 내가 엄마마음 헤아리지 못한것같기도해... 흑 속상하다..
아이고 추우셨긴했겠다
그니깐.... 속상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