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가ㅋㅋ 실제로 감시중이었고 20살에 바로 독립했어 자기도.. 용기를 내길
하ㅠㅠㅠ 나 진짜 일기장도 볼깝봐 너무 무서워
실제로 봄ㅋㅋ 내그림도 고모가 들춰보고 아빠한테 얘 이상하다 이런말도 함 빨리나와 있을수록 스스로 머리 갉아먹음......... 도비에게 자유를
나도독립하고싶다
난 20대 중후반에 엄마가 내 폰 비번 기억해뒀다 몰래 열어서 애인이랑 나눈 카톡 내용, 사진 다 보고 나한테 따졌을 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거의 가출처럼 독립함 준비 못하고 갑자기 나온 거라 돈은 많이 없지만 학교 다니고 주말 알바하면서 어찌저찌 살고 있고 운동도 시작하고 정신건강이 훨씬 좋아졌어
나랑 되게 비슷하네… 엄마가 독립하는걸 허락해줄까 제발 그래줬음좋겠다
나랑 되게 비슷한 상황이고 그렇게 통제적인 성향 있는 어머니라면 허락 안 해주실 걸..? 허락 받고 독립이 아니라 걍 최대한 준비해서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게 맞다 생각해. 언제까지 그렇게 고통 받으면서 괴롭게 살 순 없잖아. 엄마 의식해서 사용내역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면서 사는 거 정상 아니고 독립해서 거리 두고 살든 어쩌든 자기가 빠져나와야 돼
독립하면 끝나! 그런데, 엄마들의 감시나 걱정은 세상이 너무 험해서임을… 잊지마 ㅠㅠ 요즘 어무위험해서 그러실거야
한국엄마들은 자식에게 독립이란 개념이 없는 거 같아ㅠ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게 아닌 그저 자신의 자식, 소유물로만 보고.. 윗댓글처럼 독립이 답이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