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를 성교육시킨답시고 앉혀놨는데 새로운 내용이 없던 썰
내가 고1때쯤 갑자기 엄마가 뜬금없이 성교육을 해준다면서 얘기를 시작하는데
엄마: 남자는 아침에 발기가 되잇는걸 아니.
나:...? 응.. 그거 혈액순환 잘되면 발기되는거잔아
엄마: 헉. 나는 최근에 알았는디.. 콘돔써도 위험할수있어! 엄마는 하다가 콘돔껴도 임신됐어.. 그래서 막내가졌을때 많이 힘들었어
나:...? (콘돔 그럿개 쓰는거 아닌대..) 읭..? 알고잇지.. 피임약먹으면 되잖아
엄마: 피임약은 몸에 안좋아. 엄마는 한번도 안먹었어
나: (아니 콘돔써도 임신되는데 왜..)그래도 임신하는거보단 나은거같은데???
엄마: 그래도..
그렇게 나는 우리집 삼남매가 다 무계획으로 낳은거라는걸 알았다.. 그리고 꼭 피임약을 먹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이러고 나중에 엄마한테 sm플레이가 뭔지아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ㅅㅂ 왜그랬지?
근데 모른다고해서 설명해줬는데 수치스러웠어..
어우 sm은.... 놀랍다
사실 좀 대충 얼버무렸어.ㅋㅋㅋㅋㅋ
sm얘기를 꺼냈다는게 대단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한테 플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우리집도 삼남매 인데 다 무계획이고 난 첫째라 엄빠의 결혼식에 함께 했어 ㅎㅎ 우리 엄마는 그냥 콘돔써라 이러던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너무 기엽당
대박이다 우리 둘다 순풍베이비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