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그거 완전 상처인데 나는 그런거 때문에 포기하면 곧 헤어짐까지도 생각하게 되더라고.. 진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고 결정해야할거같아 섹스리스는 문제 맞능거 같아 ㅠ 적어도 나한테는 중요 요소였어

성욕 차이는 진짜 별 수 없는 것 같더라... 반대로 생각해봐도 내가 성욕 없어서 하기 싫은데 남친이 하자고 해도 별로 기분 안 좋을 것 같고... 내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그건 옳지 않은 일이자나 성적인 부분은... ㅠ 성욕 없는 사람 쪽에서 맞춰줄 생각 없으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 물론 맞춰줄 생각 없다고 잘못도 아니고 휴 ㅠㅠ 구냥 포기하고 다른 데이트를 다채롭게 하는 게 최선이더라..

3년 만난 사람과 헤어졌는데 1년 정도 만나니까 관계, 스킨십(손잡기, 뽀뽀 등)이 줄더라? 매력이 없나 해서 다양한 이벤트, 다이어트, 섹스어필 등 안 해 본 게 없는 나고 진솔한 얘기도 나눴지만 노력하겠다 미안하다 말뿐 바뀌는 건 없었어 ㅋㅋㅋㅋ... 이때 자위 스킬만 늘었다 쉬바 ㅎㅋ 나중엔 섹스를 안 한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라는 말 듣고 머리가 띠잉~~~ 자기처럼 관계 빼고는 다정, 섬세하고 날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포기한 채 2년을 더 만났어 2달에 1번 하면 말 다했지 ㅋㅋ 오은녕 박사님도 1달에 1번 하는 부부는 섹스리스라 그랬는데 ㅋㅋㅋ 무튼 이대로면 내가 바람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 했어~ 지금은 나보다 성욕 많은 남자 친구 만나서 웃음이 마를 날이 없다~! 자기도 남자 친구 사랑하는만큼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 된다 싶으면 그때 포기하는 게 어때~?

내 남친은 첨 부터 구랬오 나도 먼저 하자 하는거 나도 현타와서 못 해먹겠어 하고는 싶은데 이렇게 까지 해서 해야하나 싶은..

그게 비주기적으로 스쳐가는 걸 수도 있어... 내 남친도 한 번씩 그랭 다시 돌아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