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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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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마전에 4년지기 남사친 어쩌고로 글 올렸던 사람잉데..
그저께 얘랑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술을 마셨는데 난 모르는 걔의 여사친이 와서 걔한테 인사를 하는거야 그러곤 둘이 되게 잘 떠드는데 난 솔직히 얘가 나만 만나면 너무 무뚝뚝하고 말도 없었어서 내심 서운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거든 그리고 어제는 걔가 술에 너무 취해서 연락을 하는데 오타 폭발인거야.. 이때를 틈타서 내가 넌 왜 다른여자애들이랑은 잘만 말하면서 나랑 둘이있을땐 왜그러냐 일부러 서운하라고 그러냐 이런식으로 얘길했더니 갑자기 말투가 확 변하더니 그게 다 이유가 있겠지 이러는거야 난 거기서 이유가 뭔데? 라고 물어봤는데 아예 못 들은 것처럼 말을 돌려버리더라고... 나 이거 그린라이트로 봐도 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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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맞는거같은데!!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 2

    그 글이 먼데 링크 좀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너무 두서없이 써서 지웠어 ㅠㅠ! 대충 요약하자면 4년지기 남사친이 하는 행동들 써놓고 호의인지 관심인지 물어봤던 글이야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 3

    그린라이트여도 저렇게 발빼기만하면 어쩌라고 싶네? 간보나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나도 좀 간본다고 느낀 적 여러번 있어..근데 또 잘해주긴 되게 잘해줘.. 밥이나 카페같은 것도 다 자기가 사려고하고.. 차로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어장 칠애는 아니거든 ㅜㅜ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 3

      아 그럼 부끄러워서 그럴수도 있겠다. 오랜친구사이에는 강한 한방이 있어야지 천천히 되는게 안되더라고. 괜히 그러다가 친구도 못할까봐 겁나서 그럴거야. 자기가 걍 함 쎄게나가봐

      2024.07.2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알겠어 ㅜㅜ 나도 친구도 못할까봐 겁나서 많이 망설이게 더ㅣ는고같애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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