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질염 증상이잇어서 검사받았는데 결과 기다리는 상황에서 좀 망설이다가 남친한테 말했어
왜 망설였냐면 질염이 뭔지도 모르고 검출되는 바이러스가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질염 소리 하나만 듣고 괜히 오해살까 싶더라고 ㅠㅠ
나 질염 증상 있어서 검사받았는데...까지만 말했는데
남친이 진짜? 괜찮아? 그거 여자들 그냥 피곤하지만 해도 생기고 그러는거잖아
라고 먼저 말해줘서 엄청 고맙더라고 ㅠㅠ
난 사실 남친을 좀 의심하고 있었어 왜냐면 이사람이랑 관계하기 전에 검사 받아서 이상없는거 확인했고, 남친도 나랑 하기전에 검사받았고 이상없었다고 했었거든
결과 받았는데 그냥 내가 피곤하면 발동되는 몹쓸것들만 양성이더라구ㅜ.ㅜ 너무 다행인데 또 너무 미안해서 그날 사과하고 남친은 또 괜찮다고 해주고 그랬었어
사실 연애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 사귀기전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또 이런쪽으로 지식이 많아서 내가 말 안해도 검사받고 주사맞고 다 했더라고.. 어떤 사람이든 장단점이 있나봐 요즘에는 남친 장점만 보여 😄😄😄
남자들 무식한애들중에서 질염 걸리면 문란하다고 생각하는 ㅂㅅ많음
쓰니 남친은 연애경험이 많은 만큼 성 지식이 좀 알차게 들어있네
맞아 ㅋㅋ 전 여친들이 잘 훈련시켜준듯 ㅋㅋㅋ ㅜㅜ
남친 예쁘네ㅠ
자기 1 처럼 질염이 걍 문란하면 생긴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몇번 만나봐서 ㅠㅠ 진짜 그때마다 구성애 선생님 된거마냥 설명해줘도 잘 안믿더라ㅜㅜ 똥차 여럿 보내고 드디어 벤츠 만난 기분이야!
구성애 선생임 된것마냥 설명해줄 필여도없음 그런 무식한 애들은 ㅠㅠㅠ 암튼 다행이당~.~ 🩵
오 자궁경부암 주사 맞은 거야? 이런 남자 흔하지 않은데 경험도 많은데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관리하는 남자 없는데 대단하고 신기하다・・・ 🫢 질염은 면역력 떨어지면 나오는 거 모르는 남자들이 생각보댜 많규나 이런 건 기본 상식인데 그칭
징쨔 부럽다 내가 만난 남자놈들 중에는 주사 맞은 인간 하나도 못 봤는데 멋져...
어잉 나도 몇달전에 3차까지 다 맞은김에 물어봤더니 이미 맞았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도 참 질염 걸리기전까지는 이게 대체 머임?ㅠㅠ 이랬으니까... 아무래도 학교든 가정이든 아이들한테 성교육 좀 제대로 해야될 것 같아 ㅜㅜ
당연한 건데.. 하남자가 너무 많아서 탈이구만
마음이 예쁘네 ㅠㅠ 나도 지금 피곤해서 질염 계속 생겨 ㅠㅠ 산부인과 매번 가는 것도 실비 있어도 부담이고 기구 넣는 것도 무섭고 소독도 아파서 ㅠㅠ지금도 질염인데 뽀독뽀독씻고 기다리는중.. 알아보는데 질염 유산균 추천하더라고 한벙 알아봐바 나 오늘 와서 하나 먹었엉
추천고마워 ㅠㅠ함 알아볼게!! 하 진짜 질염 넘넘 짜증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