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99년생인데 미래 고민좀 들어주라ㅠㅠㅠ
나는 석사까지해서 지금 연구원2년차야!!
원래 전공이 광학쪽이고 석사도 그쪽으로 했어..
근데 문제는 전공이 그쪽이지만...석사논문 주제랑 지금하고있는 일은 조금 달라!! 고분자,반도체 조금씩 건든정도..?
지금 하는 일이 맘에들긴하는데, 직접 실험하고 시약만지다보니까 몸에 너무 안좋운게 느껴지더라구..
실제로 자궁내막증 수술도 했고(실험때문은 아닐 수 있지만!!) 부인과쪽으로 특히 무섭더라구...
나중에 임신도 걱정이고 임신해도 애낳고 애 클때까지는 이런 나쁜 시약들 몸에 붙여서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그러면 진짜 경력단절이더라구...
그래서!! 지굼 직무를 바꿀까하는데 지금 중견기업다니거든? 근디 내가 욕심이 많아서 대기업을 너무 가고싶어ㅠㅠ
그게 무슨 직무든 건강에만 문제없으면 상관은 없울 것 같아..
그래서 든 생각이
1. 진짜 얕은 지식이지만 2년정도 일 한 내용을 경력으로 반도체 대기업 도전ㅡ직무는 모르겠어ㅠ
2. 개발자 학원다녀서 비전공자 개발자로 중소/중견부터 경력쌓아서 나중에 대기업 도전
3. 사무직 어디든 일단 대기업 다 찔러보기
뭐가 나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너뮤 단순하게 생각하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