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22살 첫 연애중이야 180일 정도 됐어
근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내가 이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랑받는 느낌, 안정감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어.
180일이면 아직 한창 뜨거워야 할 때가 아닌가..? 난 요즘들어 설레는 일이 줄어들고 상대방 연락이 막 크게 기다려 지지도 않고..하지만 보고는 싶고
그런 느낌이야. 원래 이런거야?
- 숨어있는 자기 1
설렘보단 안정감이 생긴거 아닐까??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 아직 180일인데 너무 빠른거 아니야? 안정감이 생길 시기라기엔…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 1
나랑 내 남친은 130일인데 생리현상 다 트고 거의 부부처럼 지내는걸~ 그래도 서로 귀여워하고 이뻐하고 사랑하는건 변함없어!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 2
윗 댓처럼 안정감이 생긴 거 같은데? 180일이면 짧은 기간 같지만 설렘은 줄어들고 안정감이 생길 시기긴 하거든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런걸까..안정감을 받아들이는것과 권태기가 헷갈려ㅠ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 2
그 과정에서 헷갈려하는 사람 많은 것 같더라 권태기면은 그 사람이 뭐하는지도 궁금하지도 않고 걱정도 딱히 안되더라고 그냥 좀 보기싫고 같이 있기 싫어지는…? ㅠㅠ 첫 연애라서 더 헷갈려 하는 거 같애 근데 만나다보면 편해지니까 설레는 일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거고 남친이 보고싶고 같이 있을 때 좋으면 권태기는 아닌 거 같애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첫 연애라 그런지 너무 헷갈려…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2025.01.23 - 숨어있는 자기 3
단지 사랑받는 느낌이 좋고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보고싶단 생각이 들 일은 없지!! 180일이라고 하면 짧아보이지만 나름 6개월이잖아 썸 기간도 있었을거고... 친구 사귀는 거랑 비슷하다구 생각해 처음엔 아직 불편함이 조금 있다가도 몇달 지나면 편해지잖아 그런 것처럼 자기의 일상에 그 사람이 녹아들어서 편해진거지. 사랑하는 마음은 있으니까 보고싶고 같이 있으면 좋은거고 ㅎㅎ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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