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이거 내가 6시간 내내 쌍욕먹을 정도로 잘못한 건가? 한 번만 봐 줘..

일단 남자 친구가 있었음 과 cc임 3월부터 사귀었고 중간에 헤어졌다 사귀었다를 계속 반복함 많으면 하루에 5번 적으면 하루에 1번은 꼭 싸울 정도로 정말 안 맞았음 그리고 얘가 어떠한 결정적인 실수를 해서 내가 정이 정말 떨어져서 11월부터 헤어질 각을 잡고 있었음 마음을 점점 떼고 있었고 ㅇㅇ (왜냐하면 학기 중 헤어지면 불편하니까 종강하고 헤어질라 했음) 그런데 어쩌다 이번 주 월요일에 헤어지게 됐고 나는 관심 생긴 사람이 있었음 솔직히 마음 뜬 건 오래 전부터였으니까 관심 생긴 사람이 있다는 거는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함 그런데 문제는 관심남이랑 전 남친이랑 아는 사이라는 거임 그렇게 친하지는 않는데 걍 대화하는 사이? ㅇㅇ 그런데 내가 어제 술김에 고백을 해 버림.. 나 니한테 관심 있다고.. 이건 잘못했다고 생각함....... 답답한 게 싫어서 아니면 아니다 기면 기다 말해 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음 그러다 얘가 못 들은 거로 한다고 했고 바로 가서 전 남친한테 좀 과장해서 꼰질름 (뭐 억지로 사귀었다 어찌저찌 하다 사귄 거다 이렇게) 그래서 새벽 6시까지 계속 버러지 년아 씨발련아 병신아 니가 당장 투신자살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을 들음 물론 내 잘못인 거는 인정하는데 너무 부풀려진 말로 몇 시간 내내 이런 욕들을 할 정도인가 싶어서 말해 봄...... 사귀는 도중에 다른 사람한테 관심 가진 거는 미안한데 사귀는 중에 뭘 하든가 하지는 절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