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인생 처음 고백 받고 연애를 하게됐어.
서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몇번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서로 안 좋아할 때 사귄거라.
상대의 애정도가 엄청 큰건아닌게 내 눈에 보여..
난 살면서 나를 정말 미친듯이 사랑해주는 남자 한번쯤 만나고 싶은데,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찾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조금 더 표현해주고 사랑해달라고 할까..
근데 애정도는 말한다고 더 올라가는건 아니잖아.
아 나 너무 애정결핍 쓰레기인것같아..
처음에 그 정도의 감정이 아니여도 점점 만나다보면 둘다 커져가지 않을까? 아직 헤어짐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거 같아 좀 더 관계를 이어가 보다가 그래도 그대로면 말은 한번해보고 헤어지는게 좋지않나 싶어! 널 미친듯이 좋아하는 남자를 찾는다고 당장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지금 남친이 점점 마음이 커지면서 나중엔 그런 남친이 될지도 모르는 거니까 !
조언 너무 고마워~
우리도 그랫어! 사실 우리는 섹파엿는데 연인으로 발전한거라 진짜 서로 많이 사랑하진 않았어..! 그래도 연애초반 습관을 잘 들여서 오래 사귀고 있는거 같아! 잘때 꼭 잔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하는거! 별로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한다고 말하다보면 더 사랑하게 되더라구..! 그래서 내가 조금 더 좋아하는 관계에서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했오! 이거 외에도 장기커플 유튜버 같은 사람들 보면서 많이 참고했고, 그런 사람들 보면 고마운 감정을 바로 표현하더라구! 다른것도 좋지만 어떤게 고마운지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면 서로 더 아끼게 되는거 같아!
나도 장기커플 많이 봐바야겠다 고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