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하고... 너무 아프다 이야기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이즈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친이 나중에 나보다 더 큰 사람 만나면 더 아플텐데 어떡하냐고 근데 막상 더 작은 사람 만나면 실망할걸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뭐 나도 아직 어리니 당근 결혼까지 생각하는 연애는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이런 이야길 면전에 들으니 무조건 끝이 있겠구나 싶어서 기분이 영...
뭐 그런걸 떠나서 내가 다른 사람이랑 한다고 생각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건가 싶기도 하고
몇 분 있다가 솔직히 아까 한 말 기분 안좋았다구 이야기하고 사과도 받긴 했는데... 집에와서도 기분이 계속 안좋아서 앞으로 어떻게 맘을 먹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자기 너무 속상했겠다 ...
음 그냥 장난 식으로 말한 건지 어떤지 상황이랑 말투 따라서도 받아들여지는 게 또 다를 것 같긴 한데 자기는 기분이 상해서 이미 얘기를 했고 사과까지 받았으면 일단 넘어가는 게 맞을 거 같아. 당장 헤어질 거 아니면. 그리고 전해. 보통 여자가 아픈 건 남자인 네가 애무 제대로 안 해줘서인 이유도 있다고. 처음이면 더 잘 풀어주며 전희 오래 하고 넣든가 해야지 콱씨;
조언 정말정말 고마워🥲🥲
ㅠㅠㅠ 진짜로 자기 너무 속상하겠다 ........나라면 그자리에서 서운해서 정말 엉엉울지도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