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보낸 카톡을 아직도 안읽는건 너무한거 아니니ㅎㅎ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구.
술도 안마시고 혼자 침대에서 훌쩍거리다가 참...내가 바보같고 허탈해서 이젠 연락 안해도된다고 카톡함. 헤어지자고 한거지 뭐..
내가 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말로만 내가 자길 떠날까봐 불안하다느니..ㅋㅋ근데 행동은 왜 이러는데.
때려칠란다.
진지하게 말해봤어??
응..그땐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하더니...별 다를게없네
헤어져...자기를 위해서 ㅠㅠ
응 이젠 기회 주기도싫어. 내가 왜 이렇게까지 애태우고 속상해하면서 사랑받으려고 애써야하는지... 사귄지 100일도 안됐는데 혼자 침대에서 몇번을 울다보니까 그만하는게 맞는거같아
난 200일 가까이 사귀다가 결국 헤어지자했어.. 나만 피폐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