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인 여친이랑 처음 했는데.. 내가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중간에 한국말을 좀 많이 한 것 같애 별 말은 아니고 좋아, 아파 이런 게 전부긴 한 것 같은데… 혼자서 한국말 중얼거린 것 같아서 좀 기분이 이상하네ㅋㅋㅋ
외국인 처음 만나는거라 잘 상상이 안가네 자기들은 나랑 비슷한 상황이거나 상상해보몀 어떨 것 같애..? 상대가 보기에 나 이상해보이지는 않았으려나?ㅜㅋㅋㅋ
뭐 그런 걱정을 하지.. 반대로 일본인 여친은 일어로 그랬을거 아냐?
상대적인 건데 본능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외국어에까지 충실해야 해? ㅋㅋㅋㅋㅋ 넘 걱정 안했음 좋겠다~
에이뭐어때 좋으면 된거지~오히려 정신못차리고 모국어 하는 애인이 너무 귀엽고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