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웃긴 일 있었어ㅎ
남친 웃기게 하려고 한 건 아닌디
"내가 늙으면 꼴꼴꼴.. 젊었을때가 좋았지~ 하겠지? 그래서 요새 셀카찍는다?"
이러니까 물따르면서 남친이 웃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뭐가 웃겨? 이랬더니 아냐 물마실게 이러길래
또다시 "꼴꼴꼴.." 이러니까 물 입에 대고 2차 폭소
아 진짜 물마시기 힘들구면 하면서 끅끅대는거얔ㅋㅋㅋㅋ
ㅇㅇ 물마셔.. 하고 진짜 입다뭄
근데 갑자기 또!!!!
오빠 혼자 웃참 못해서 물마시다가
부글부글뽀글뽀구르.. 거품소리나서
모야? 하고 나도 숨고르면서 안웃으려고 웃참하고있는디
푸흡!!! 이러고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숨소리도 웃겨ㅋㅋㅋㅋㅋ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더럽지도 않고 너무 웃겨서 둘다 밤 11시에 웃다가 잠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