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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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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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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인한테 고마웠던 일인데
별 건 아니고 내가 한 달 넘게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었어 어제 같이 자는데 애인이 등 돌린 채 멀찍이 떨어져서 자는거야 이불도 푹 쓰고... 잠자는 자세로 서운하다 그런 건 없거든? 근데 평소랑 다른 거 같아서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더라고 그러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잘 잤어?” 물어보길래 깨지도 않고 푹 잘잤다고 하니까 반가운 얘기 듣듯이 반응하는거야 들어보니까 내가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본인은 코도 엄청 골고 자주 뒤척이니까 내가 깰까봐 일부러 멀리 떨어져서 잔 거래 근데 나 진짜 푹 잤거든ㅋㅋㅋ신경 안써도 되는데...불편했을텐데 그렇게라도 마음 써준 게 고맙더라 잠이 안오는데 생각나서 써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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