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래 글쓴이야! 남친은 울엄마가 이러는 거 몰라 근데 난 외박하고싶어서… 외박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 외박하고 올 때마다 엄마가 방 어질러놓는데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그래도 외박할 거 같아?
나는 외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의 저런 행동은 잘 못 됐다고 생각해 엄마랑 카페를 가든 식사 자리를 잡든 해서 진지하게 엄마의 성가치관, 자녀 교육관 그리고 나의 성가치관, 연애관에 대해서 토론해볼 것 같아 엄마가 걱정하는 부분, 극도로 말리는 이유에 대해서 듣고 충분히 이해하고 차분하게 나의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 드릴 것 같아 나는 어떤 문제든 이런방식으로 대화해왔어
똑같이 엄마방 어지럽히는건 어때?
대학생이야? 엄마랑 대화는 나눠봤어? 왜 그러시는 건지? 대화해도 해결이 안되면 독립이 답인데 lh전세임대도 대학생?청년 유형 있고 지역별로 공동기숙사 같은 거 운영하기도 해 집 자산 규모가 어느정도 될지 모르겠는데 신청할 수 있는 거 있으면 한번 알아보는 게 어떨까 싶어
정신과 같이 상담 받으러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