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부인과글 올린 자긴데... 오늘 병원 갈 생각하니까 너무 긴장되고 걱정되서 아침부터 소화가 안되는거야. 그래서 소화제 먹고 카톡으로 남친한테 너무 걱정되서 소화 안된다 너무 무섭다 그랬는데 괜찮을거라고 위로해주면서도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은게 벌이지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거라는거야. 내가 지금 걱정되고 예민해서 그런진몰라도 너무 냉정하게 느껴지고 기분 상했어... 바보라는 단어에 너무 꽂힌건가😫

큰 병원 처음가보고 결과도 모르니까 좀 걱정할수도 있지 내가 맨날 이 얘기만 입이 달고산것도 아니고 오늘 병원가니까 걱정되서 말한건데 뭐 내가 지금 바보같다는건가ㅠㅠ 지금 기분 나빠서 답장 안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