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 가게에 냉동냉장고가 에러 떠서
인터넷으로 주변에 수리업체 세군데 찾아서
여기 전화해보라 하고 마지막 알려준곳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와서 했는데,
분명 출장비4만원에 상태보고 추가금액 나온다 했거든?
일단 급하니깐 알겠다 하고 불렀는데, 갑자기 나한테 영통걸길래 받았더니, “와서 둘러보더니 1분도 안되서 왔다갔다. 그래놓고 5만원 받아갔다” 라고 짜증내면서, 화면도 꺼놓고 얼굴 안보여주다가 지혼자 빡쳤는지 그냥 끊어버리더라고? 그래서 내가 톡으로 아니 그럼 기사분한테 전화해서 아까 출장비 4만원이라 하지않으셨나 따지라고 하고 다음부턴 이상하다 싶으면 수리기사분한테 따지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나보고
“그냥 넘어갔으니깐 더이상이야기하지말고, 빡치니깐 그냥 넘어가라” 이러는거야. 그러고 나도 상처받아서 읽씹하고 연락안했거든? 그러고 두시간뒤에 영통 먼저걸어왓길래, 단답에 말도 안하고 어, 왜 밖에 안하고 폰만보고 딴짓했어 자러간다고 끊는다고 했을때도 어 하고 끝냈고, 지금까지 읽씹만하고 디엠이랑 톡알림꺼놓고 연락안하는중.. 남친이랑 대화 하고 싶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