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남친이 한 달에 한 두번만 보자고 글 올렸어.
댓글 달아 준 자기들 너무고마워!!
오늘 남친이랑 이야기해봤는데
20대때 장기연애하면서 늘 붙어있었고 결혼직전까지 간 사람이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그 이후로는 자주만나면 정들까봐 무섭고 자기컨트롤이 잘 안되서그런거래.
나랑 데이트하고나서 며칠이 힘들대
단순히 보고싶은정도가 아니라 너무떨어지기가 싫대.
좀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인 건 알고있었는데
이 정도인줄은 몰랐네ㅠㅠ
연애초부터 내가 많이 다독여주고있는데..
이게맞는건가..싶기도하고ㅠㅠ
그 글보고 걱정스러웠는데 그런 이유라면 다독여줘야겠네ㅜ 그래도 남친분이 쓰니 엄청 좋아해주는거같아서 다행이야!!
응 자기들이랑 같이 이야기할수있어서 넘좋다ㅠㅠ
우오 나도 댓글 달았았는데 잘 이야기한것같아서 다행이다ㅎㅎ 그래도 남자친구가 극복해보려고 한거니까 긍정적인것같아!
앗 정말? 고마워!!! 자기들덕분에든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