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돼지갈비에 소주 마셨는데, 소주 세 병 이후부터 집 들어와서 자다가 깰 때까지의 기억이 없어… 중간에 길바닥에 🤮한 것만 장면으로 기억나고… 방금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소주 다섯 병 마시고 택시 타고 집 들어오자마자 신발 벗고 현관에서 자는 거 침대에 올라가서 자야지~하니까 웅 하고 옷 다 벗고 올라가서 잤대..ㅋㅋㅋㅋ
기억 정말 하나도 안나고 너무 충격이야.. 하필 이런 모습 보인 것도 남친 앞이라서 너무 민망해.. 인간적이었어^^라고 하는데.. 하 남친 기억도 지워버리고 싶다…🤭
괜찮아 나는 술겁나마시고 꽐라되서 토하러 화장실들어갔다가 나오는길에 실다발주렁주렁한 커튼? 거기에 목걸려서 고대로 전진하다가 망토처럼 끌고 침대에올라가 잤어
울고 싶겟다 …… 어케 기억 지워버릴수업나오